오키나와 본섬 최서단에 위치한 잔파곶

너른 바다와 하얀등대가 넘 예쁘다. 이때 해도 쨍하니 나서 너무 예뻤음.

하얀등대는 입장권을 구매하면 꼭대기까지 올라갈수 있다고하는데 우리는 저기까지 걸어가기 귀찮아서 패스..."멀리서 보는게 더 이뻐"라면 돌아섰음.ㅋㅋ

등대를 배경으로 한컷!

바다를 배경으로 또 한컷~ 돌이 거칠고 뽀족해서 조심조심~ 비올때 미끄러지면 큰일 날듯~

바다를 등지고 돌아보면 이런 낮은 식물들이 저 멀리까지 있다. 여행내내 초록색과 푸른색이 많다보니 눈이 피곤하질 않군.

류큐 최초의 사신으로 명나라에 건너간 타이키(泰期)의 조각이 한쪽에 세워져 있는데 우측 마지막 친구는 쓸데없이 디테일하게 찍었네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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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큐왕국의 최전성기를 재현했다는 무라사키무라

어딜가나 시샤색칠하는 체험, 유리 공예, 염색, 유리 구슬 만들기, 도예, 흑설탕 만들기 등 체험 공방들이 가득하다. 우리 냥이랑 왔으면 체험하느라 몇시간을 보냈겠지만...우린 한바퀴 쓱~ 둘러보고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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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날의 숙소

아메리칸 빌리지 근처의 씨사이드 콘도미니엄 라나 차탄

현관문 바로 옆에 신발장인가 하고 열어봤더니 세탁기랑 건조기 세제까지

첫날이라 세탁할건 없었지만 봤으니 양말이라도 돌려보자며 세탁기와 건조기를 모두 이용해봄.

일본은 욕실과 화장실 세안하는곳이 따로 있다.

콘도라 식기류 밥솥등이 모두 구비되어있다.

4명이 자는곳이라 싱글베드 2개에 쇼파베드1개

이곳은 아메리칸 빌리지까지 좀 거리가 있어 걸어가긴 좀 먼듯. 어차피 마지막 날도 아메리칸 빌리지 근처니 오늘은 마트에서 사온 음식으로 술한잔하고 자는걸로 결정!

마트 털어 왔더니 한국과 다를바없는 상차림이군..ㅋㅋ

아침에 방에서 본 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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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명 고양이 섬이라고도 부른다는 오우섬

아주 아주 작은 섬이지만 튀김을 먹어야 겠다는 일념으로 달려간곳...(실상 일본에서 달려본적이 거의 없다..나하 시내와 58국도를 제외하고 이차선만 있는곳이다.이차선도 우리나라 도로의 폭을 생각한다면 큰 오산..동네 골목도 무지무지 좁다는..)

오우섬으로 들어가는 다리를 건너자 마자 보이는곳 나카모토 센텐교 덴푸라집

우린 이때까지 배가 불러 몇개만 시켰는데 저기 줄서있는 사람들은 정말 큰 봉지로 사가더라..

당연히 한국어 주문서도 있음.갯수를 적어서 줄서서 기다리면 된다.뒤에있는 주방에서 끊임없이 튀김을 채워 넣는데도 하도 많이들 사가니 줄이 금방 줄지 않는다.

우리나라 튀김을 생각하면 안됨. 우리 튀김은 바삭함이 생명이라 시간이 지나서 눅눅해지면 별로지만 여기 튀김은 바삭함은 없음. 얇은 튀김옷에 실한 속 내용물.간장없이도 간간한 맛. 배가 불러있었음에도 맛있었음.근데 나오자 마자 입으로 직행해서 튀김의 사진은 없네..

어디에나 가면 있는 자판기 여기서 콜라를 뽑아 튀김이랑 냠냠~

튀김을 먹고 잠시 산책을 했는데 대박 여기 고양이는 강아진줄 부르지 않아도 온다.

왜 고양이 섬이라고 부르는지 직접 체험한 일인.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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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큐 문화를 체험할수 있는 테마파크 오키나와 월드~

어딜가나 한국어 가이드 맵은 다 있다.

입장권을 받아 안으로 들어가면 바로 쿄쿠센도로 들어가는 입구가 있다. 입구에서 사진을 찍어주는데 쿄쿠센도를 다 돌아보고 나오면 작은 사이즈는 그냥주고 큰사이즈는 만원정도를 받는다. 내 사진이 버려지는 건 쫌 그렇지만 굳이 만원이나 주고 사고싶지않아 패스~

맨 밑에 사진에 가장 잘 나왔는데 하얗게 달려있는게 새롭게 자라는 중이란다.

조명으로 인해 파랗게 보이는데 어두운 동굴안에서 넘 예뻐보인다.

쿄쿠센도를 나오면 아주 아주 경사가 심한 에스칼레이터를 타고 올라간다..뒤를 돌아봤는데..넘어지면..후덜덜..

주조공장도 있고

유리 공방도 있고

옆에서 유리로 만든 제품을 파는데 가격은 후덜덜하여 눈팅만~

컵이랑 뭐 종류가 많았는데 사진은 어디로 갔을까??

시샤를 모아 놓은곳도 있는데 아주아주 오래된 시샤 같아서 봤더니 재질이 시멘트란다..ㅋㅋ

어딜가나 시샤는 많이 판다. 정말로 다양한 모양의 시샤들이 있다.

시간을 못 맞춰서 마지막에 잠깐본 에이샤 공연~북치고 노래부르고 마지막엔 관객이 무대로 나와 다같이 춤을 춘다.

뱀술이 유명하다던데 너무 사실적이다..무심결에 고개 돌리다 저 아이랑 얼굴이 마주쳐서 깜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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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재로 지정된 집에서 식사를 즐길수 있는 남부의 소바 전문점 야기야

오키나와 월드를 가기전에 찾아간 남부에 야기야

가기전에 운전석과 중앙선이 반대인 관계로 잔뜩 긴장을 하고 찾아간 곳

새벽 비행기에 아침을 거르고 사이드미러가 부딪히는 접촉사고로 경찰까지 오고 사고 접수하느라 시간은 장장 오후로...

우리 넷은 모두 배에서 꼬르륵 소리를 내며 잔뜩 기대하고 간 오키나와에서 먹는 첫끼니~

골목 골목을 꺽어 들어가며 여기가 맞나 싶었지만 5일을 돌고 나니 오키나와는 전부 이런 곳에 음식점이 있었음...

다행히 비가 그쳐 사진은 좀 잘나온듯~

마당과 집 모두 작음 작음 작음...

대기인원은 많음 많음 많음...

우리도 대기표에 이름을 적어두고 앉아서 기다림...

1월이라 비가 와서 그런지 좀 쌀쌀해..

30여분을 기다려서 들어간 야기야

 

생강채랑 초록색 뚜껑에 들은것 시큼해 보이지만 약간 달다구리한 향이남..먹어볼 용기는 없어서 패스..

우린 추운데...여긴 모든집이 얼음물을 준다...춥다규!!

트리플에서 설명하기론 영어로 된 메뉴판이 있다고 분명 봤는데.....안주네...우리 너무 현지인 같나???

너무 배가 고픈 관계로 4명 모두 셋트를 시켰어..분명 다른 사람들에게 나갈때는 엄청 양이 적어 보였거든...

처음은 음~괜찮은데~라고 시작을 했는데 먹다보니 좀 느끼하고 좀 마니 짜고 양이 많아...

엥? 근데 사진은 4장인데... 모두 다른메뉴였는데....3종류만 찍혔네...

두부 들어간건 별로고...네모난 접시에 있는 하얀건 지마비도우후 - 땅콩으로 만든 두부인데...음 맛은 내입맛엔 쏘쏘한데...느낌이 액괴느낌~ 정말 손으로 만져보고 싶었는데 음식이라 꾹 참았음..볶음밥은 쥬시라고 오키나와 가정식을 대표하는 영양밥이라는데 걍 간장 볶음밥맛이야~

4명이서 3셋트만 시켰다면 국물까지 다 마시고 맛있다고 하고 나왔을텐데...배고파서 음식욕심을 부려서 마지막엔 남겼음

이건 집집마다 있던데.. 옛날 우리네 어르신들이 북어에 실 묶어서 걸어두던거랑 같은 의미인듯~

총평은 보기보다 양이 많음, 중간까지는 엄청 맛있었음.일본음식은 대채로 다짜고 느끼함을 갖고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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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떠나기 전날 마지막 여행 준비물 확인

여권..ㅋㅋ 넘 당연하구~
대중교통이 별로인 오키나와니까 렌트카 예약 확인하고

국제면허 발급 받은거 챙기고(경찰서에 사진 1장과 여권 가져가면 8500원에 바로발급)
국내 면허증도 챙겨가야하구

현지 유심 사놓은것도 챙기고
클룩에서 관광지 입장권 구매한 바우처 (나하공항에서 교환예정)
비행기 티켓..숙소 바우처...
ㅋㅋ 젤 중요한 이슬이~~
일본은 110v니까 공항에서 돼지코 빌릴예정
혹시모르니까 비자나 마스터 카드 2장 챙기고
환전한것도 챙기고~~

카카오 프랜즈 삼각대도 챙겨야쥥
이제 옷이랑 뭐.. 그런것만 챙기면 되겠다~
친구들과는 첨가는 여행이라 무지 설렌다~
여행은 자주 가지만 글로 남긴적은 없는데 이번 여행부터는 남겨볼라구~
나중에 이것도 추억이 될테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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